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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오로라 가족은

"층판상 어린선"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의 가족이었습니다.
아의의 선천적인 병으로 힘들었을 가족이지만 밝고 힘찬 모습을 보여준 엄마가 아래와 같은 글을 보내주셨네요.
조금 길지만 읽어주세요. 
기분 좋은 아침이 될 겁니다.

사진잘받았습니다~^^
선물같은 하루를 보내고 그 하루가 충전재가 되어 힘이 됩니다.~^^ 함께 살긴 하지만 각자의 삶이 다른시간 시작되고 마무리되어 여느가족과 같이 저희도 아침에 보면 밤에 보게 되는 가족이었는데 오랜만에 오로라프로젝트로 인해 온전한 하루 함께 했네요~^^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가 이런거구나.~^!알게되는 하루였고 아직 세상은 살만한거구나~! 알게되는 하루였습니다. 나눔도 티안나게 상대를 배려해주시면서 동일하게 대해주시는 오테르 바라봄 슬로비 분들을 통해 저도 배워갑니다~^^
저는 어찌보면 전쟁같은 삶을 치열히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며 천천히...느끼고 즐기고 행복을 만들어가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서준이는 오테르 바라봄 식구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그아저씨들 언제 또 보러 가는지 묻더군요~^^ㅎㅎ
잠시 아이의 짜증타임도 엄마로써 당황스럽고 죄송했는데 잘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을 즐겁게 하시려고 하시는 대표님~^^!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참~!가족사진은 모두 마음에 듭니다.ㅎ서준이 증명사진도요~^^
역시 대단한 기술이 있으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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