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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물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이 최고의 사진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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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유도하기 위해 사진가는 다양한 노력을 한다.

아이를 촬영하는 사진가의 모습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 노력중 으뜸은 무엇일까?

사진가의 웃음이다. 조명앞 석고상 모델에게 시범을 보여줄 멋진 웃음이 제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진가가 "저는 찍는 것이 더 쉬워요" 라고 말할 정도로 웃음에 어색하다.

사진을 시작하고 1~2년은 나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사진가였다.

지금의 나는 사진을 잘 찍기도 하지만 잘 찍히기도 한다.

그리고 내 사진을 보고 많은 분들이 백만불 웃음이라고 치켜세운다.

무한 연습의 결과다.

자연스레 잘 나온 사진을 보고 그 모습을 거울에 복사하는 연습을 반복했다.

그 덕에 내 사진기 앞의 어색한 모델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다.

 

인물을 잘 찍고 싶으면 잘 찍히는 연습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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