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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 지는 11년
사진가르친 지는 10년

다시 말하면 사진배운 지 1년만에 사진을 가르쳤다. 이 정도면 거의 사기꾼아닐까 싶다.
이렇게 시작한 사진강의가 10년차가 되었으니 다양한 사진 수업과 배출한 제자도 셀 수가 없다.

그중 가장 오래되고 애착가는 수업은 말할 것도 없이 바라봄 사진교실이다.
비록 지금은 나보다 더 나은 친구에게 바톤을 넘겨준 상태이나 여전히 내 마음속 최고로 아끼는 사진교실이다.
그 이유는 지난월요일 27기 종강같은 사람이 있는 사진교실이기 때문이다.

코앞에 있는 물체만 인식가능한 시력과 들을 수없는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가 도우미의 타이핑으로 8주의 수업을 마쳤고 종강하는 날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첼로연주를 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런 사진교실 오래 오래 지속되었으면 한다.

Photo by TentstudiOh 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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