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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사회공헌 이미지가 강한 바라봄의 정체성을 아는 분들일수록 이런 의구심이 강합니다.
5명의 급여, 꽤 비싼 임대료, 장비구입등의 비용을 감당할 수 있냐는 궁금증입니다.

바라봄의 살림살이는 홈페이지에 매달 공개됩니다.
재무제표를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쉽게
그렇지 않은 분이라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궁금증은 해결됩니다.
일반 비영리단체와는 달리 후원의 비율이 높지않습니다. 약 20%(5천만원) 내외정도됩니다.
나머지 80%(2억~2억5천)는 사진을 찍어서 법니다. 8년간 개척한 비영리관련 단체 및 사회적경제 영역 그리고 기업 사회공헌팀을 고객으로하는 시장에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해서 수익을 냅니다. 가끔은 너무 돈을 밝힌다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열심히 돈을 법니다.
다행히 개척한 시장이 조금씩 넓어져서 조직도 늘었고 프로젝트도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였지요.

그런데 7월결산(http://baravom.co.kr/xe/account/28743)을 보면 꽤 많은 적자가 났네요. 운영상 수금이 조금 늦고 세금및 장비구입등 비정기적 지출이 많았던 관계로 일시적인 상황이라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아마도 년말쯤가면 작년과 같이 소소한 적자로 마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존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얘기죠.

사진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단체를 만들어 8년간 성장하였고 생존하고 있으니 잘하고 있는 걸까요?
8년이 지난 단체가 여전히 생존에 초점을 맞추는 현실이 안타까운 것은 아닐까요?

 

바라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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