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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미용실을 가지 못한 승희씨가 휠체어를 타고 오테르헤어살롱​에서 염색을 합니다.

그 옆자리에는 당뇨병으로 갑자기 시력을 잃기시작해 지금은 빛을 모두 잃은 남편이 나란히 앉아 염색을 합니다.

승희씨의 19개월 딸 유리도 막대사탕을 물고 배추머리 아가씨로 변신중입니다.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희망을 잃어가는 승희씨 가족에게는 오랫만에 웃음을 찾는 시간입니다.


오로라(오테르 + 슬로비 +바라봄)의 작은 선물을 통해 되찾은 이 웃음이 오래 남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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