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도착하기전 꽃장식을 하느라 바쁘다.
장식된 꽃속의 아이는 터지는 조명이 낮설다.
처음 긴장했던 엄마는 곧 익숙해져 자연스러운 웃음과 멋진 포즈를 취한다.
꽃속에 앉아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기위해 사진가는 정신이 없다.
찍은 사진을 보며 모두가 즐겁다.
엄마를 촬영하는 동안 아이를 돌보는 총각(?)은 어설프다.
미혼모시설에서 기거하며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했던 엄마와 아이에게 좋은 선물을 주기위한 장면들이다.
#사단법인비투비-BtoB
Photo by Kwanseok Lee 나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