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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장애인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 어렴풋이 4월 언제라는 것만 알았지 정확한 날자는 올해 처음 알았습니다.

바라봄 사진관은 그 날을 위하여 우리의 전공인 사진을 전시하기로 하였고 이름도 "같은 마음 사진전"이라 하였습니다.

사진전이라 하여 뭐 거창하게 갤러리를 대여하거나 좋은 액자를 사용하거나 하지않고 그냥 바라봄 사진관 벽에 몇 장은 액자에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사진만 걸었습니다.

총 15장의 사진을 벽에 걸고 나니 제법 그럴싸한 사진전 처럼 보이네요.

손님이 많이 와서 사진전이 성황을 이루기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장애인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해야할 최소한의 일을 바라봄에서 하고 싶었던 겁니다.

특히 오늘은 봄비같지않게 많은 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기에 저와 벽에 걸려있는 장애인 친구 사진만이 바라봄 사진관을 지키고 있네요.

이번에 굳이 제1회 같은 마음 사진전이라 한 이유는 내년에도 이 사진전이 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NJM_5571.JPG NJM_5572.JPG NJM_55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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