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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분들은 본인을 위한 사진관이 있다는 생을 해본 일도 없고 들어본 일도 없다.

그런 사진관이 새로 만들어져 그들보고 사진찍으러 오라하니 실감이 가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지금 바라봄사진관은 이렇게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어떻게 그들에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알려야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사진자원봉사를 하였던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디딤돌" 사업을 알게 되었다.

“아름다운 이웃, 디딤돌 사업” 은 지역 내의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자율적으로 기부(서비스, 물품) 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여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소화가 힘든 재가장애인 어르신에게 죽을 후원하는 이웃, 한 달에 한 번 가장 멋진 헤어스타일을 찾아주는 이웃, 음악선생님이 꿈인 어린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는 이웃. 이 모든 이웃이 디딤돌을 통해 이웃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이 사업에 바라봄도 동참을 하여 한달에 장애인 한 가족의 사진을 찍어주려 한다.

우리의 참여로 예쁜 가족사진을 갖게되는 가족은 그들을 위한 사진촬영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와 같이 "디딤돌" 사업의 참여는 장애인분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필요한 긴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되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게시판에  관련된 기사가 실렸다.

http://www.openlife.or.kr/gboard/bbs/board.php?bo_table=news_01&wr_id=300


DSC_6985.jpg DSC_69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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