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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농구대회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행사입니다. 
바라봄은 이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시 장애인 시설협회의 사진 후원사로 촬영봉사를 하였습니다. 
농구코트에서는 선수들이, 응원석에서는 각단체의 응원단이 팀의 승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승패를 위하여 선수들의 격렬한 몸싸움이나 코치들의 함성은 일반 시합과 비슷하지만 동료의식이 먼저인 선수들은 넘어지면 서로 손잡아 일으켜주고, 심판 판정에 순종하고, 게임이 끝나면 승패를 떠나 격려하는 모습이 일반 시합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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