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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문을 열고 몇 명의 젊은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중 이번에 보건복지부의 대학생기자로 활동하는 친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디서 우리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지만 바라봄을 취재하고 싶다며 방문하여 우리 세명과 사진관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취재를 당하는 것은 우리였지만 저는 그 친구가 궁금하여 먼저 여러 질문을 하였습니다. 

고려대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따스아리의 기사를 한달에 두 건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한달에 두 건의기사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이 일을 하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취직을 위한 스펙쌓기 위해서 일까 아니면 혹은 미래에 기자가 되기 위해서 일까?

그 친구의 답변은 교수님이 좋은 간호사가 되기 위하여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도둑질말고는 다해보라고 해서 한다고 합니다.

이 친구가 12월말까지 한달에 2명의 사람을 만나고 기사를 쓰면서 많이 성숙할 생각이 들어 정말 교수님을 잘 만났다고 해 주었습니다.  

대화중에 그 친구는 기사만을 위하여 제 얘기를 듣는 표정이 아니었습니다. 

바라봄 사진관은 단순히 사진만 찍는 곳이 아닙니다.

이런 여러 친구들과 만나고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고 그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 친구가 취재후 따스아리 블러그에 올린 기사입니다.


http://blog.daum.net/mohwpr/12880760


따스아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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