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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달리 모금과 기부는 사회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시점이지만 여전히 모금에 대한 교육과 전문성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희망제작소 모금학교를 통하여 2009년부터 시행되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54명의 모금학교 7기 교육생이 입학식을 하고 11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였습니다.


모금학교 교육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단체를 선정하여 교육중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모금 실습입니다.

그를 위해 어제 모금실습단체 선발이 있었습니다.

역대 최저의 경쟁률(7개 1차 통과단체중 6개 선정)  - 사실 이 부분이 더 부담스럽게 만들었습니다 - 임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단체는 PT 전 소개자료 배포, 명함 교환등 수강생들의 마음을 잡기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각 단체별 PT가 시작되자 무대에 선 발표자의 모습에는 긴장감이 역력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많은 발표를 통하여 마이크 공포에서 벗어난 저였지만 이번 발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발표보다 가장 어렵고, 가장 짧은 발표였습니다.


최종 선정결과는 6개조중 3개조가 바라봄을 1순위로, 2개조가 2순위로, 1개조가 4위로 선정하였습니다.

결국 3개조가 바라봄과 함께하기 위하여 가위, 바위, 보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실습업체로 선정됨은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입니다.

함께하기로 결정된 The More 조와 머리를 맞대고 좋은 결과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게 이번 실습은 모금 결과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사실 5기 수업중 실습을 못한 제 입장에서는 이번 기회가 모금 현장을 알 수 있는 너무도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5기 모금학교 분들과 좋은 네트워크를 생각하면 7기분들과의 네트워크 또한 많은 기대를 갖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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