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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올릴까 말까를 망설이다 글 제목과 같이 널리 알리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여 글을 올립니다.

지난 모금학교 5기 교육이 끝나가던 무렵 우연히 집 방향이 같은 한 분을 제차로 뫼신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바라봄 사진관을 준비하던 중이라 사진을 이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관련된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짧은 비영리의 경험이지만 느낀 점에 대하여 서로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그 후 언제인지 모르지만 저는 그 분의 멘토가 되어있었습니다.

통영에서 근무하는 그 분과 저는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고 온라인을 통하여 서로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모금학교 심화과정을 듣기 위하여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그 분은 바라봄에서 진행되는 사진 교실에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사진 교실 첫 날 역시 집으로 돌아가는 차속에서 한번 더 저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지인이 주신 블루베리를 재배하여 식구들에게 판매를 하였고 그 수익금 90만원을 바라봄에 기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분의 뜻이 확고하였기에 망설임 없이 기부를 받았고 이 기금으로 예쁜 가족사진을 갖게될 가족을 찾았습니다.

그 결과 성수고등학교 특수학급 3가족과 사회복지법인 위드의 뇌병변 아이 6가족이 기금의 수혜자로 결정되었고 9월에 모든 촬영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촬영을 마치면 액자에 담긴 예쁜 가족사진을 가지고 두 곳을 방문하여 기부자와 사진속 주인공의 만남도 갖으려합니다.


이 모금학교 5기 수료생의 이름은 이경원 선생님입니다.


이경원 선생님!!

기부금 감사합니다. 예쁜 사진촬영하여 이 선생님과 장애인 가족에게 보답하겠습니다


사본 -DSC_78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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