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촬영 신청자중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배움터 친구들이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촬영전 그들의 나눔에 대하여 궁금증이 도져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받는 것에 익숙한 그들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처음에 한 일은 요리한 음식을 동네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장애인이 주는 음식이라 그런지 기쁜 마음으로 받지 않았다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취지를 안 후에는 동네 주민분들이 더 많은 것을 나누어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3월부터는 작업장과 일터에서 버는 작은 돈 중 일부를 쪼개어 그들이 머물렀던 시설의 후배들을 위하여 기부하려한답니다.
우리는 무엇을 누구와 나누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