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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를 처음할 때 어색함을 느낀다.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그런 기억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동네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니다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중학교를 갔을 때, 중학교와 다른 공부 방식에 당황하였던 고등학교에서의 경험, 많은 규제에서 한꺼번에 벋어나 자유를 만끽하면서도 어색했던 대학 신입생시절, 사회에 첫 발을 디디면서 막막했던 사회 초년 시절, 기술직에서 영업으로 생활을 바꾸어 처음 고객을 대할 때 당황스러움, 외국계회사의 국내 지사설립과 동시에 원맨 오피스로 시작할 때등 많은 순간들이 또렷이 기억에 남아있다.

이제 나는 그런 어색한 기억을 하나 더 만들어 가고 있다.


사진관 준비기간동안 홍보를 하지못한 덕에 닻을 들어 출항은 하였지만 배에는 아직도 선원들만이 있다.

그 배에 승선할 손님을 찾기 위하여 나는 개업식이후 뛰지만 솔직히 조금은 어색함을 느낀다.

그러나 과거에 늘 그랫듯이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조금 여유를 갖고 기다리면 어색한 순간들은 점점 익숙해지고 결과도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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