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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날은 참으로 드라마틱 합니다.

이른 아침에 네이버 메인화면에 뉴시스의 인터뷰 기사(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40330_0012820891 )가 사진으로 올라와 여기 저기 정신없이 홍보하고 또한 다양한 응답을 받았습니다.

오후에는 울산 이음 이모작센터에서 은퇴후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2시간반 강연을 통해 제 경험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너무도 좋아진 교통 시스템이 6시 울산 출발, 7시반 사진관 도착으로 서울의 사진 제자들과 조우를 가능케 해줍니다.

 

이 처럼 정신 없는 하루였지만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얘기는 글 하나를 소개합니다.

아침 제 기사를 보고 바라봄 사진 봉사단에 가입한 장애인분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가입인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네이버에 실린 나 대표님의 기사를 보게되서 이렇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전 지체장애 1급에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입니다
현재 복지TV라는 조금한 방송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접한지는 한 7~8년이 되었구요. 주로 교회 행사나 어르신들 영정사진을 찍었습니다
요즘은 날씨도 춥고 직장에 매여서 출사를 나갈 일이 없었지만 따뜻해지나 조금식 다녀볼라고 합니다
휠체어를 타고 다녀서 구도면이나 장소면에서 자유롭지 못한면도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봉사하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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