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방송 출연중 얼굴을 분장해본 것은 2년전 EBS 방송 출연이 처음이었고 이번이 두번째 인듯합니다.
아침에 좋아하는 후배가 두번의 출연을 비교하며 많이 노련해졌다고 칭찬의 글을 페북에 올렸네요.
제가 봐도 2년전 굳은 제 얼굴과 웃음끼 띠며 여유있게 앵커의 질문에 답하는 어제 모습을 보면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사진 재능기부를 처음 시작하며 촬영한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비교해 봅니다.
장비도 좋았졌고 경험도 늘었고 기술이 좋아지는 등 많은 것이 변했지만 마음으로 촬영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덕에 사진 속 주인공들의 밝은 모습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잦은 방송 출연으로 노련함이 묻어나고 겉모습은 조금 바뀌었지만 4년전 처음 사진 재능기부를 할때 그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변치 않을겁니다.
방송 보기 :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339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