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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바라봄의 화두였다.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면 가능하다.

바라봄은 코로나로 인한 지속적인 적자를 줄이고 생존을 위해 올 초 1인 조직이 되었다.

바라봄의 기본 활동인 촬영관련 일과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존재하는 회계처리 및 사무 행정을 올곳이 혼자해야했다.

게다가 신규 공익프로젝트 기획, 모금 관리 개선 및 공익 회계 준수라는 욕심까지 부렸다.

낮에는 촬영하고 밤에는 사진 보정과 회계등 행정을 봐야하는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혼자가 아니었다.

몰려드는 촬영 요청은 함께하는 작가들이 있어 거의 다 소화했고 신규 공익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계는 공익법인 회계사의 도움으로 개선되었고

모금 관리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고쳐나갔다.

올해 운영 방향이었던 공익 사업 우선이라는 측면을 봐도 지난 10년 그 어느때보다 더 많고 더 좋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공익 사업에 적잖은 비용을 사용했음에도 년초 계획했던 적자보다 훨씬 적은 최소한의 적자로 마감했다.

후원금은 12월 캠페인으로 정기 후원자 50여명 (월120만원)이 늘었다.

2022년 바라봄은

물리적으로는 1인 조직이었으나

실제로는 후원자, 외부 작가 및 전문가, 파트너등이 함께 하는 큰 조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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