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경기로서 겨울 종목 컬링과 비슷한 경기다.
보치아 선수 프로필과 연습하는 모습을 몇 번 촬영해서 알고 있었지만 이번 대회를 촬영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몸을 가누기도 힘들지만 온 힘을 짜내서 공을 던지고 굴린다. 손으로 안되는 사람은 입과 머리에 붙은 도구와 홈통을 이용한다. 침대에 누워있는 분도 갸날픈 손을 저어 공을 던진다.
힘겨운 몸 동작으로 스포츠 경기의 역동감은 부족하나 목표 지점을 응시하는 보치아 선수들의 눈빛만은 어떤 스포츠 선수들보다 빛난다.
#제1회_부산광역_보치아대회
#부산뇌병벽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