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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이전시 가장 고민되었던 부분이었고 현재도 가장 창피한 부분이지만 굳이 변명을 드리자면 넉넉치않은 살림으로 1층 혹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을 임대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건물 입구는 영구적인 경사로를 사진관입구는 접이식 경사로를 설치했으나 전동휠체어가 이용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어제 오후 1+1 기부촬영을 위해 방문하신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분의 앞길이 바라봄 반지하입구에서 막혀버렸습니다.
들거나 업어서도 이동할 수 없는 분이기에 어쩔수 없이 촬영을 포기하였습니다.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다잡고 어떡하든 촬영해드리고 싶어 길거리 촬영을 제안드렸습니다. 
사진관 앞 간판이 달린 건물벽을 배경으로 이동식 조명을 설치하여 커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죄송하고 아쉬움이 남는 어제 촬영이 오래 오래 기억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바라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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