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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판선 어린선이라는 희귀병을 앓고있는 아이 엄마에게는 병을 세상에 알리기위한 사진전이라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믿는 구석이라곤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바라봄 사진관뿐이라며 10월초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유는 모르나 마음에 끌려 뛰어든 일은
사진 촬영을 위해 4가족의 1박2일 숙소를 찾고,
숲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줄 숲해설가를 구하고,
촬영할 사진사를 모으고,
촬영한 4,000장의 사진에서 330장을 골라 보정작업을 하고,
전시회 사진 후보 60장을 엄마들에게 전달하고,
수차례의 의견교환으로 최종 24장의 전시 사진이 선정되고,
인화와 액자 제작 과정을 거쳐 오늘 전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일과 동시에 진행되었고 생각보다 쉽지않은 과정이었으나 어려운 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엄마들이 세상밖으로 나갈 수 있는 첫 걸음의 작은 소원이 이루어졌네요.


사진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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